올해 첫 모내기…증평군수는 이앙기로, 괴산군수는 손으로

강신욱 기자 2023. 5. 1.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증평군과 괴산군의 올해 모내기가 1일 시작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곳에서 직접 이앙기를 운전해 모내기를 시연했다.

괴산군은 소수면 고마리 허연규(55)씨 농가에서 진행됐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손 모내기를 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농가 논에서 이앙기를 운전해 올해 증평지역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3.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과 괴산군의 올해 모내기가 1일 시작됐다.

증평군은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73)씨 농가 논 0.6㏊에서 진행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곳에서 직접 이앙기를 운전해 모내기를 시연했다.

모내기 품종은 조운벼(조생종)다. 내재해성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국산 품종이다.

8월 중순께 햅쌀 출하용으로 수확한다.

증평군은 올해 890㏊에서 쌀 4560t을 생산할 계획이다.

고품질과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모내기 이전 육묘상토와 육묘상자, 맞춤형 비료, 친환경자재, 유기질비료 등 필수자재 공급을 마쳤다.

한 번 투입으로 효과가 지속되는 완효성비료로 시비량을 줄이는 저탄소 농법 확대와 노동력 절감도 추진한다.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일 소수면 농가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이날 모내기는 송인헌 군수와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회원 등이 손 모내기 시연을 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3.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군은 소수면 고마리 허연규(55)씨 농가에서 진행됐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손 모내기를 시연했다.

품종은 조생종인 '한설벼'다.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다.

괴산군은 이날을 시작으로 6월 초까지 2000여 ㏊에서 모내기를 한다.

괴산군은 벼 재배농가에 유기농자재, 벼 육묘용 상토, 우렁이 종패, 맞춤형비료 등 21개 사업에 61억원을 지원해 쌀 명품화를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