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국제공항, 새벽에 정전으로 여객기 40여 편 운항 취소

윤영현 기자 2023. 5. 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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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공항에서 현지시간 1일 새벽에 정전이 발생해 40여 편의 여객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새벽 1시 5분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제3 터미널에서 전기가 끊겼습니다.

이로 인해 마닐라 발착 여객기 46편의 운항이 취소돼 탑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당시 현지 발착 여객기 360여 편의 운항이 취소·지연돼 승객 5만 6천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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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공항에서 현지시간 1일 새벽에 정전이 발생해 40여 편의 여객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새벽 1시 5분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제3 터미널에서 전기가 끊겼습니다.

이로 인해 마닐라 발착 여객기 46편의 운항이 취소돼 탑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항공 당국은 예비 전력으로 공항 IT시스템을 부분적으로 가동하면서 탑승 및 도착 수속을 재개했습니다.

앞서 이 공항에서는 올해 1월 1일에도 정전으로 관제시스템이 가동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지 발착 여객기 360여 편의 운항이 취소·지연돼 승객 5만 6천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윤영현 기자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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