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국내 최초 순수 전기 여객선' 운항 시작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5. 1.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순수 전기 여객선이 1일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정원드림호'로 명명된 전기 여객선은 길이 14.84m, 폭 3.5m, 14톤 규모로, 선원 2명 포함 22명이 승선할수 있으며 순수 전기 추진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알루미늄으로 선체를 특별제작해 내구성이 강하고 부식에 따른 환경오염이 없고 재활용도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원드림호에 관광객들이 탑승하고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제공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순수 전기 여객선이 1일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정원드림호'로 명명된 전기 여객선은 길이 14.84m, 폭 3.5m, 14톤 규모로, 선원 2명 포함 22명이 승선할수 있으며 순수 전기 추진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알루미늄으로 선체를 특별제작해 내구성이 강하고 부식에 따른 환경오염이 없고 재활용도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정원드림호'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호수정원나루터에서 출발해 꿈의다리, 물위의 정원, 동천변 꽃밭, 동천테라스를 둘러보는 왕복 5km의 코스를 매일 오전 09:50부터 20:40까지 8회 운항 된다.

이번 22인승 전기 여객선 도입과 야간 운항시간 대폭 확대로 기존 1일 48회 운항 최대 480명에서 64회 운항 최대 720명이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운항 중인 12인승 정원드림호는 4월 말까지 주말 기준 90% 이상의 탑승률을 보였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전기 여객선 설계를 시작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의 선박과 안전 검사를 모두 완료하고 선박등록 및 유선사업 면허 취득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