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도 민주노총 조합원 집회…비정규직 철폐·임금인상 요구

황수빈 2023. 5. 1.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1일 오후 세계노동절 대구대회를 열고 노동자 권리 개선을 요구하며 시내 일대를 행진했다.

이날 집회 측 추산 민주노총 조합원 6천여명은 중구 공평네거리 일대에 모여 대회를 열었다.

배달플랫폼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조합원 24명도 이날 기본 배달료를 3천원에서 4천원으로 인상을 요구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달서구에서 공평네거리까지 약 14㎞ 행진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동절 대회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노동절인 1일 오후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조합원들이 대구 중구 공평네거리 일대에서 세계노동절 대구대회를 열고 있다. 2023.5.1 hsb@yna.co.kr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1일 오후 세계노동절 대구대회를 열고 노동자 권리 개선을 요구하며 시내 일대를 행진했다.

이날 집회 측 추산 민주노총 조합원 6천여명은 중구 공평네거리 일대에 모여 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차별 철폐, 최저임금 대폭 인상 등을 통해 노동자의 권리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사가 끝난 후 두 무리로 나뉘어 각각 중구 서성네거리와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까지 행진했다.

'기본 배달료 인상'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노동절인 1일 오후 배달플랫폼노동조합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대구경북지역본부 조합원들이 기본 배달료 인상을 요구하며 대구 시내 일대에서 오토바이 행진을 하고 있다. 2023.5.1 hsb@yna.co.kr

배달플랫폼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조합원 24명도 이날 기본 배달료를 3천원에서 4천원으로 인상을 요구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달서구에서 공평네거리까지 약 14㎞ 행진을 했다.

한편 집회가 열리는 시간 동안 공평네거리∼교동네거리까지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일대가 혼잡을 빚기도 했다.

hsb@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