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변시 합격자 76명 검사 임용…학부 비전공자 71명 역대 최다

임세원 기자 2023. 5. 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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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76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임용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6개월간 교육·훈련을 마친 후 일선 검찰청에 배치된다.

변호사시험 출신 검사 신규 임용 인원 역시 최고를 기록했다.

변시 출신 검사는 2012년(변호사시험 1회) 42명 최초 임용 이후 10회가 73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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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비전공자 비율 93.4%…회계사·언론계 출신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대표 신임 검사의 선서를 받고 있다. (법무부 제공) 2023.5.1/뉴스1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법무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76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임용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6개월간 교육·훈련을 마친 후 일선 검찰청에 배치된다.

신규임용 검사 중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검사는 71명으로 역대 최고비율인 93.4%를 기록했다. 회계사, 언론계 종사자 등 업무 경력자도 선발됐다.

변호사시험 출신 검사 신규 임용 인원 역시 최고를 기록했다. 변시 출신 검사는 2012년(변호사시험 1회) 42명 최초 임용 이후 10회가 73명으로 가장 많았다.

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취지에 맞게 여러 경력을 갖춘 적격자를 검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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