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클로저가 또 아프다…KIA전 부진, 이유가 있었구나 '잠시만 안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LG 마무리 고우석이 다시 1군에서 빠졌다.

LG는 1일 "고우석은 일요일(지난달 30일 잠실 KIA전-⅓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실점) 경기 중 허리 불편함을 호소, 이날 병원 진료결과 허리 근육통으로 주사치료했으며 일주일 이상 통증회복기간이 필요해 이날 말소했다"라고 밝혔다.

고우석은 올 시즌을 정상적으로 시작하지 못했다. WBC를 앞두고 어깨 통증이 있었고, WBC에 나서지 못한데 이어 정규시즌 개막에도 차질을 빚었다. 4월 18일 잠실 NC전서 복귀했으나 6경기서 1승1패2세이브 평균자책점 6.35로 좋지 않다.

고우석을 대신할 선수는 2일 창원 NC전에 합류할 예정이다.

[고우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