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전 대표팀 감독,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선임

이상필 기자 2023. 5. 1.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지휘했던 김선태 전 감독이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로 선임됐다.

성남시는 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단원(빙상 코치)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공고했다.

하지만 첫 공모에서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다시 공모가 진행됐고, 이번에는 김선태 전 감독이 최종 합격자가 됐다.

한편 첫 공모 당시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은 김선태 전 감독과 빅토르 안(안현수)의 지원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해 논란을 빚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지휘했던 김선태 전 감독이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로 선임됐다.

성남시는 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단원(빙상 코치)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공고했다.

총 4명이 지원한 가운데 김선태 전 감독이 최종 합격했다.

김선태 전 감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중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지난 1월 성남시의 빙상 코치 채용 공모 당시에도 지원했지만,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첫 공모에서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다시 공모가 진행됐고, 이번에는 김선태 전 감독이 최종 합격자가 됐다.

현재 성남시청 빙상팀에는 최민정, 김길리, 이준서, 김건희, 김다겸, 서범석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첫 공모 당시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은 김선태 전 감독과 빅토르 안(안현수)의 지원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해 논란을 빚었다.

그러자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은 '코치 채용에 대한 선수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가장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난 지도자가 와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