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불편' LG 고우석-NC 이용찬 1군 말소…9연패 kt는 4명 정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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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각 팀의 마무리투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1일 LG는 고우석, NC는 이용찬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고우석과 이용찬은 지난 3월 열린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다녀온 뒤로 나란히 부진에 빠졌다.
고우석은 최근에야 부상에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허리가 불편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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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각 팀의 마무리투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1일 LG는 고우석, NC는 이용찬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두 투수는 올 시즌 나란히 평균자책점이 6.3까지 치솟을 정도로 고전하고 있다. 고우석과 이용찬은 지난 3월 열린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다녀온 뒤로 나란히 부진에 빠졌다.
고우석은 최근에야 부상에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허리가 불편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 관계자는 "오늘(1일) 병원 진료 결과 허리 근육통으로 주사 치료를 했고, 일주일 이상 통증 회복 시간이 필요해 이날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고우석은 WBC 당시 목 뒤 담증세로 대회에 아예 출전하지 못했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어깨 염증 진단을 받고 4월 중순이 돼서야 1군에 합류할 수 있었다. 고우석은 6경기에서 1승1패, 2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런데 또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9연패에 빠진 kt는 대거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포수 강현우와 외야수 송민섭, 내야수 신본기와 이상호 등 4명을 동시에 2군으로 내려보냈다. 부상 등 특별한 사유 없이 엔트리 조정을 위한 조치다.
두산은 내야수 안재석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안재석은 이날 청담리온정형외과에서 검진한 결과 가벼운 허리 통증 소견을 듣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롯데는 외야수 장두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김민수를 불러올렸다. 키움은 투수 이영준이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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