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충북서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정부노동정책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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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충북본부는 노동절인 1일 청주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조합원 2500여 명은 이날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앞에서 "윤석열 정부는 노조에 대한 불법적 전면탄압을 자행하고 노동자 건강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주 69시간 노동제를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노동개악·노동탄압과 맞서 정부 규탄 투쟁을 전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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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충북본부는 노동절인 1일 청주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조합원 2500여 명은 이날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앞에서 "윤석열 정부는 노조에 대한 불법적 전면탄압을 자행하고 노동자 건강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주 69시간 노동제를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노동개악·노동탄압과 맞서 정부 규탄 투쟁을 전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빚더미를 떠안고 벼랑 끝에 내몰린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헸다.
이들은 "6월 최저임금 투쟁과 7월 총파업까지 노동자의 생존권과 생명권, 결사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정부는재벌에게 횡재세를 부과하고 사내유보금을 환수해 이 세수를 재원으로 공공요금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청주대교 사거리~상당공원 사거리~충북도청 앞까지 2.3㎞ 구간을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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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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