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충북서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정부노동정책 규탄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3. 5. 1.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노동절인 1일 청주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조합원 2500여 명은 이날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앞에서 "윤석열 정부는 노조에 대한 불법적 전면탄압을 자행하고 노동자 건강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주 69시간 노동제를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노동개악·노동탄압과 맞서 정부 규탄 투쟁을 전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독자 제공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노동절인 1일 청주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조합원 2500여 명은 이날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앞에서 "윤석열 정부는 노조에 대한 불법적 전면탄압을 자행하고 노동자 건강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주 69시간 노동제를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노동개악·노동탄압과 맞서 정부 규탄 투쟁을 전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빚더미를 떠안고 벼랑 끝에 내몰린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헸다.

이들은 "6월 최저임금 투쟁과 7월 총파업까지 노동자의 생존권과 생명권, 결사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정부는재벌에게 횡재세를 부과하고 사내유보금을 환수해 이 세수를 재원으로 공공요금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청주대교 사거리~상당공원 사거리~충북도청 앞까지 2.3㎞ 구간을 행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