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로 '달빛동맹' 이어간다…광주시·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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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대구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석웅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1일 광주시청에서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과 만나 '달빛(달구벌·빛고을)동맹' 상생 협력 차원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상호 교차기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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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향사랑기부제 자발적 상호 교차기부 방안 논의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와 대구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석웅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1일 광주시청에서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과 만나 '달빛(달구벌·빛고을)동맹' 상생 협력 차원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와 대구시 주관부서 공직자들은 지난 달 자발적 상호 교차기부 뒤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공예품 등을 답례품으로 신청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상호 교차기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자체 간 상호 답례품 홍보와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웅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국적으로 처음 시행하는 정책"이라며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광주와 대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달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동시 국회 통과를 이뤄내는 한편 광주~대구 간 달빛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2038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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