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동국대 명예교수, 중국 항주사범대 전당학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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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김영민 명예교수(동국대 트랜스미디어세계문학연구소·디지털인문학연구소장)가 지난 4월 중국 항주사범대의 전당학자(钱塘学者)로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전당학자는 각 학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국제적 명성을 지닌 학자에게 수여하는 명예직으로, 김 교수는 현재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 중국 항주사범대 국제교육대학 강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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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동국대는 김영민 명예교수(동국대 트랜스미디어세계문학연구소·디지털인문학연구소장)가 지난 4월 중국 항주사범대의 전당학자(钱塘学者)로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이며, 임명 후 연장이 가능하다.
전당학자는 각 학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국제적 명성을 지닌 학자에게 수여하는 명예직으로, 김 교수는 현재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 중국 항주사범대 국제교육대학 강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교수는 지난 2019년에서 2022년까지 4년간 중국 항주사범대 외국어대학에서 마윈 석좌교수로 임명돼 재직한 바 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1년간 스웨덴 벡쇼 소재의 린네대 인문대학 영화와 문학과와 IMS연구소에서 객원교수로 재직하면서 생태비평적 인터미디어의 관점에서 인간세와 기후변화를 연구 중이다.
오는 2일에는 스웨덴의 스톡홀름 대학 영문학과에서 '노벨수상자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와 모더니즘, 세계문학'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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