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도 전세사기 의심‥임대인 사기죄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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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에서도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해, 빌라 등 1백여채를 가지고 있던 임대인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평구 일대에서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임대인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임대인이 서울 은평구 내에서만 법인과 개인 명의로 빌라 등 주택 1백여채를 사들인 뒤 보증금을 가로챈 정황이 있다고 보고 피해자들을 특정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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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에서도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해, 빌라 등 1백여채를 가지고 있던 임대인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평구 일대에서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임대인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임대인이 서울 은평구 내에서만 법인과 개인 명의로 빌라 등 주택 1백여채를 사들인 뒤 보증금을 가로챈 정황이 있다고 보고 피해자들을 특정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임대인 소유였던 주택 1백여채 가운데 60채 가량은 이미 경매에 넘겨지거나 처분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세사기 의심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자 10여명을 불러 조사했으며, 공인중개사 등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할 계획입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952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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