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미 "프듀' 악마의 편집에 우울증 걸려…식음전폐"

김지혜 2023. 5. 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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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찬미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악마의 편집으로 피해를 입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오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데뷔 이후 순조롭지 못했던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전한다.

허찬미는 당시 프로그램에서 '악마의 편집'을 당해 실시간 검색어 5주간 1위를 했다고 고백했다.

허찬미의 솔직한 고백은 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세치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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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허찬미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악마의 편집으로 피해를 입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오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데뷔 이후 순조롭지 못했던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전한다.

허찬미는 아이돌 연습생으로 10년을 보냈으며, 두 번의 데뷔와 세 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등 파란만장한 가요계 생활을 해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마의 편집'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던 '프로듀스 101'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허찬미는 당시 프로그램에서 '악마의 편집'을 당해 실시간 검색어 5주간 1위를 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그 장면을 온 가족이 본방송 시청을 함께 했다고 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 일로 우울증에 걸려 식음을 전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허찬미는 가장 쇼킹해 잊히지 않았던 사건을 언급했다. 고등학교 시절 늦은 밤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낯선 남성이 말을 걸었다고. 낯선 남성은 "너희 00알아?"라며 이상한 말을 계속 걸었고 자신은 무응답으로 대처했다고 말했다.

의문의 낯선 남성은 버스에 올라탄 허찬미를 향해 알 수 없는 손동작을 했고 이에 이상함을 느껴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를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허찬미는 신고한 다음 날 학교 운동장에는 경찰차가 쫙 깔려 있었다고 전했다. 형사가 그에게 낯선 남성의 정체를 밝혔고 그의 정체는 녹화장에 있던 '썰피플'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허찬미의 솔직한 고백은 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세치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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