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 어린이날 청소년 무료 입장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와 혜택을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05년 이후 출생한 청소년·아이들에게 정원박람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청소년증, 여권 등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별도의 티켓 발매 없이 게이트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세대별 맞춤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5일 오후 2시에는 최현우 마술사의 마술쇼가 펼쳐진다.

6일에는 오후 2시에는 EBS마스코트 펭수와 함께하는 가족 도전 기네스 행사가 열린다.

6일 저녁 7시부터는 가든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퓨전국악밴드인 ‘경지’, 재즈보컬 유혜린과 함께하는 강승훈 퀄텟, 세계 합창올림픽 금메달을 휩쓴 ‘하모나이즈’가 출연한다.

7일 저녁 7시에는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 트로트 한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미스터트롯의 주역 ‘정동원’과 ‘장민호’, 트롯전국체전의 ‘설하윤’이 무대에 오른다.

정원박람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가족과의 추억을 소환하는 ‘패밀리데이 SNS 이벤트'가 실시된다.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물에 정원과 관련된 가족과의 추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5월에는 어디갈까 고민하지 마시고, 우리 아이들도 즐겁고 부모님도 만족해하실 정원으로, 순천으로 오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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