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양대노총, 서울도심 노동절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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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인 1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 5만5000여명(집회 측 추산)이 서울 시내 곳곳에서 집회를 가졌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서울고용노동청 등에서 사전집회를 한 뒤 오후 2시부터 동화면세점과 서울시청 구간에서 본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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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영 이동해 기자 = 노동절인 1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 5만5000여명(집회 측 추산)이 서울 시내 곳곳에서 집회를 가졌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서울고용노동청 등에서 사전집회를 한 뒤 오후 2시부터 동화면세점과 서울시청 구간에서 본집회를 가졌다.
한국노총도 오후 2시 마포대교 남단에서 여의도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집회를 열었다.
한국노총은 행사 말미에는 '노동개악' 등이 적힌 현수막 찢기, 5대 개악 상자 부수기 등 상징 의식을 진행했고 민주노총은 대회를 마치고 용산 대통령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헌법재판소 등 3개 방향으로 도심 행진을 진행했다.
양대노총은 집회는 각각 진행했지만 노동개혁 규탄에는 한 목소리를 냈다.
서울도심 곳곳에서 열린 이번 집회 영향으로 세종대로, 종로, 을지로, 여의도 일대 등에서 교통 정체를 보였다.
psy51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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