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석진, 갑작스런 건강 이상 고백.."뇌경색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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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석진이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해적' 공연을 이어가지 못한 가운데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뮤지컬 '해적'의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최석진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금일 4월 30일(일) 2시 공연이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며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공연 취소 공지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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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뮤지컬 배우 최석진이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해적’ 공연을 이어가지 못한 가운데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뮤지컬 ‘해적’의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최석진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금일 4월 30일(일) 2시 공연이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며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공연 취소 공지를 게재했다.
이후 1일 최석진은 자신의 SNS 계정에 “어제 공연취소에 관해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공연 당일 오전 몸 한쪽이 마비가 돼 급하게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고,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석진은 “당장의 공연에 무리가 있다는 소견을 받아 회사 측에 전달했다. 무엇보다 많이 놀랐을 관객 여러분들과 콘텐츠 이하 해적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다”며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뵙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석진이 출연하는 뮤지칼 ‘해적’은 지난 3월 7일 개막해 오는 6월 11일까지 진행된다. /cykim@osen.co.kr
[사진] 최석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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