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끼리 협업해 통합돌봄서비스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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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것으로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와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불편한 마켓' 등 2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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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것으로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와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불편한 마켓' 등 2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는 병원동행·진료동행 사업자인 ㈜안녕, 수리·청소·방역 업체인 크린환경㈜, 유기농 친환경재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구름산협동조합, 재가노인복지시설 한울협동조합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들은 서로 협업하면서 병원 동행, 방문요양, 식사, 청소, 목욕, 간병 등을 연계한 질 높은 통합돌봄서비스를 12월까지 추진한다.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불편한 마켓은 한식 제조 판매 마을기업인 협동조합 담다, 제로웨이스트 제품 업체 ㈜미앤드, 목공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위드플러스, 광명시 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협업과 연대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색 있는 지역 제품을 발굴하고 '광명시 사회적경제 플리마켓'을 브랜드화해 고객층을 확보, 참여업체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이다. 오는 6월과 8월에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2개 컨소시엄에는 각각 1천300만원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돼 홍보비와 제품개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을 통해 광명시 사회적경제 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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