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월드컵재단,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 행사 열어

김노향 기자 2023. 5. 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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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5월7일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기념 수원월드컵주경기장 개방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어린이날에 잔디구장을 완전 개방해 어린이들이 뛰놀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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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구장에서 펼치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의 수원월드' ESG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해
자료 제공=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5월7일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기념 수원월드컵주경기장 개방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어린이날에 잔디구장을 완전 개방해 어린이들이 뛰놀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주경기장에서는 경기도·수원시 산하 유관기관, 기업, 단체 등이 참여, 스포츠 체험을 비롯해 기마대 체험·에어바운스·가상현실(VR) 체험트럭·풍선아트·스티커 타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전광판 영화 상영·청년창업 푸드트럭존·어린이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주경기장 남쪽 트랙에 마련되는 간이무대에는 의류 업사이클링 '친환경 패션쇼', 제51보병사단 군악대 공연, 아이돌 '뷰티박스' 공연, 마술쇼&버블쇼, 프리스타일 축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삼대가 함께하는 친환경 패션쇼, 어린이 안전체험 부스, 스포츠 기반 장애인 인식 개선 체험 부스, 친환경 리폼·체험 부스, 다회용기 이벤트 등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장애에 대한 이해도 제고, 친환경 탄소중립 등 사회 메시지도 전달한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이라며 "친환경,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ESG 경영을 통해 미래세대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잔디구장 입장 시엔 반드시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이날 경기장 내 주차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푸드트럭존과 경기장 북쪽 매점 이용 시 다회용기(텀블러·도시락 등)를 지참하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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