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김윤주, 건강 문제로 ‘푸른밤’ DJ 하차 “또 만나요 꼭”

[뉴스엔 이민지 기자]

옥상달빛 김윤주가 '푸른밤'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윤주는 5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푸른밤을 하며 정말 많은걸 배웠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김윤주는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것, 마음 착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것. 그리고 그 사람들이 라디오를 참 사랑한다는 것도"라고 라디오를 하며 마주한 사연들을 언급했다.

이어 "잊지못할 시간 선물해줘서 고맙습니다. 잘 쉬고 건강도 더 챙길테니 걱정마시고 긴장 속에 있는 세진이에게 힘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그동안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만나요 꼭"이라고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MBC에 따르면 김윤주는 4월 30일 방송을 끝으로 MBC FM4U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DJ에서 잠시 물러난다. 건강상의 문제로 알려졌다.

5월 1일부터 '푸른밤'은 옥상달빛의 다른 멤버이자 기존 DJ 박세진이 홀로 이끌어간다.

옥상달빛은 지난 2018년 10월 8일부터 '푸른밤' DJ로 활약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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