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이소희-백하나…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서 나란히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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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아이돌' 안세영(21·삼성생명·세계랭킹 2위)이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이뤘다.
2023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선 준우승에 그쳤지만, 2022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파리올림픽을 기대케 하기에 충분했다.
안세영은 4월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나스르클럽에서 벌어진 타이쯔윙(대만·4위)과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0-2(10-21 14-2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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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4월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나스르클럽에서 벌어진 타이쯔윙(대만·4위)과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0-2(10-21 14-21)로 패했다. 타이쯔윙과 상대전적에서 4승1패로 앞서있었지만, 8강과 4강에서 각각 푸살라 V 싱두(인도·8위), 천위페이(중국·4위)와 풀세트 접전을 치르며 체력을 소진한 여파였다.
그러나 희망적 요소가 더 많다. 올해 안세영은 이번 대회 은메달을 비롯해 말레이시아오픈(은메달)~인도오픈(금메달)~인도네시아마스터스(금메달)~독일오픈(은메달) 등 출전한 모든 대회 결승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천적이었던 천위페이에게 지난해 7월까지는 7전패로 열세였지만, 이후 4승1패를 거두는 등 까다로운 상대에 대한 적응력도 한층 높아졌다.
이소희(29·인천국제공항)-백하나(23·MG새마을금고·12위)도 이날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6위)와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0-2(7-21 14-21)로 패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성 이후 불과 반년 만에 금 1, 은 4,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세계랭킹도 10위권에 근접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일찍부터 호흡을 맞춰온 김소영(31·인천국제공항)-공희용(27·전북은행·5위), 김혜정(25·삼성생명)-정나은(23·화순군청·7위)이 이번 대회에서 각각 16강과 8강에 그친 사실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배드민턴대표팀은 14일부터 중국 쑤저우에서 펼쳐질 2023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 나선다. 한국은 1989년부터 시작된 수디르만컵에서 통산 최다 우승 2위(4회)와 최다 준우승 1위(4회)에 올라있다. 조별리그 D조에서 만날 프랑스~영국~일본을 꺾고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노린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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