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명품거리 긴자에 ‘K-패션’ 전용관 문 연다
김휘원 기자 2023. 5. 1. 16:35
서울시·롯데면세점, 업무협약
일본 도쿄의 최대 명품거리인 긴자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이 생긴다.
서울시는 1일 롯데면세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패션 브랜드 제품을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에 입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개막을 앞둔 ‘2024 S/S 서울패션위크’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 중 7곳 내외를 선발해, 판매 공간 뿐 아니라 홍보·마케팅 비용과 인력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잠실 월드타워점에 패션위크 전용관을 조성한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향후 패션 관련 사업 추진시 롯데면세점과 마케팅과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패션 뿐 아니라 뷰티 분야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K뷰티 전용관’도 운영한다. 서울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에서 참여하는 제품을 해외에 홍보하자는 취지다. 9월 개최를 앞둔 ‘2024 서울뷰티위크’ 참여 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성한 역전적시타… 한국, 프리미어12 도미니카에 9대6 역전승
- “한국에서 살래요” OECD 이민증가율 2위, 그 이유는
- 연세대, ‘문제 유출 논술 합격자 발표 중지’ 가처분 결정에 이의신청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연예인 첫 공개 지지
- “이 음악 찾는데 두 달 걸렸다” 오징어게임 OST로 2등 거머쥔 피겨 선수
- “이재명 구속” vs “윤석열 퇴진”… 주말 도심서 집회로 맞붙은 보수단체·야당
- 수능 포기한 18살 소녀, 아픈 아빠 곁에서 지켜낸 희망
- 이재명 “우리가 세상 주인, 난 안 죽어”… 野, 집회서 날선 판결 비판
- [단독] ‘동물학대’ 20만 유튜버, 아내 폭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입건
- [단독] ‘제주 불법 숙박업’ 송치된 문다혜, 내일 서울 불법 숙박업 혐의도 소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