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음성, 4년 만에 어린이날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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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과 음성군은 4년 만에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증평군은 5일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증평청년회의소 주관으로 101히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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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음성군은 4년 만에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증평군은 5일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증평청년회의소 주관으로 101히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증평어린이중창단과 육군 27사단 군악대 식전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태권도시범단, 버블쇼, 디제잉 공연 등)과 함께 ▲체험부스(먹거리, 로컬푸드꾸러미, 천연버물리·키링 만들기, 네일·풍선아트 등) ▲홍보부스(증평군아동참여위원회 추억의 뽑기, 증평인삼 알아가기, 함께하는 행복온(ON)돌봄, 심폐소생술 교실 등)가 운영된다. 30여 개 행사가 선보인다.
군 출범 20주년 기념 행사도 펼쳐진다.
'2020년생 20명을 찾아라!'는 군민 2020년생 2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군 개청 20주년 기념부스도 운영해 다양한 기념행사도 마련한다.
지역 업체인 ㈜풀무원녹즙은 이날 키즈 음료수를 후원한다.
음성군은 5일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21회 음성군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를 연다.
행사는 음성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우리 오랜만이지? 반갑다!'를 부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림마당, 경연마당 등으로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태권도시범단, 어린이합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문공연단체인 공상집단 뚱딴지의 가족음악극 '이솝우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석고에 손 찍기, 민화 그림, 나무 목걸이, 과학체험, 카네이션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30여 개 체험마당과 동요, 그리기 경연마당,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 마당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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