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전신마비 판정' 벨 혼자 걷기 성공에 감격 "이런 날이 오긴 오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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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건강해진 반려견을 보며 감격했다.
배정남은 1일 "아빠 흐뭇. 이런 날이 오긴 오네예. 자랑스런 내 딸램씨"라면서 반려견 벨의 근황을 공개하며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배정남의 반려견 벨은 그동안 재활 훈련을 하면서 착용했던 휠체어나 보조기구 없이 혼자 걷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많은 네티즌들도 "벨 너무 장하다", "벨도 아빠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진짜 눈물 나는 장면"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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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건강해진 반려견을 보며 감격했다.
배정남은 1일 "아빠 흐뭇. 이런 날이 오긴 오네예. 자랑스런 내 딸램씨"라면서 반려견 벨의 근황을 공개하며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배정남의 반려견 벨은 그동안 재활 훈련을 하면서 착용했던 휠체어나 보조기구 없이 혼자 걷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아직 중심을 온전히 잡지 못하는 탓에 간단한 보호대는 착용했지만,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누워만 있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지난해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벨이 다시 두 발로 걷는 모습에 엄정화는 "축하해"라며 함께 기뻐했고, 심진화도 "너무 기특해"라며 감동했다. 많은 네티즌들도 "벨 너무 장하다", "벨도 아빠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진짜 눈물 나는 장면"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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