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5일 어린이날 맞이 가족 이벤트 개최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이하 본부)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 미사경정공원(경정본장)과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미사경정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여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이다. 그간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행사를 중단했다가 규정이 완화되며 다시 이벤트를 재개한다.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개최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정공원 운영동 앞 광장에서는 체험, 놀이 프로그램과 무대공연 등이 진행된다. 페이스페인팅, 비즈구슬 팔찌 만들기, 향낭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야구, 농구, 프리킥 다트 등의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하남사랑시니어합창단의 무대공연, 퀴즈쇼 등을 통한 경품행사도 실시된다. 

같은 날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도 음식, 화분 만들기, 다문화 체험 등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부스(17개)를 운영하고, 내부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는 시낭송, 마술쇼, 재즈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광명스피돔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홍복 본부장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륜장과 경정장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공간을 개방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아이들과 뜻깊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륜경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