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조아람, 일과 사랑 다 잡은 ‘능력자’ 변신

유지혜 기자 2023. 5. 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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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아람이 똑 부러진 매력으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아람은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외과 레지던트 3년차 전소라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극중 송지호(서정민 역)와 비밀 연애를 하는 조아람은 남자친구가 엄정화(차정숙 역)를 걱정하자 질투하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조아람이 출연 중인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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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JTBC
배우 조아람이 똑 부러진 매력으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아람은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외과 레지던트 3년차 전소라 역을 연기하고 있다. 전소라는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 성격과 어떤 상황에서도 할 말은 다 하는 캐릭터다.

특히 일과 사랑 중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20대 대표주자’로서 거침없고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 인기를 얻고 있다. 덕분에 극중 긴장감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극중 송지호(서정민 역)와 비밀 연애를 하는 조아람은 남자친구가 엄정화(차정숙 역)를 걱정하자 질투하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연애를 리드하는 ‘직진녀’의 모습까지 갖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또한 병원에서 엄정화와 김병철(서인호 역) 교수가 이상한 사이라는 소문이 돌자 궁금한 건 참지 않는다면서 직접 이를 물어보는 모습으로 솔직한 매력도 뽐냈다. 동시에 엄정화에게 공포의 선배였던 그는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주며 훈훈한 모습도 연출했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똑순이’로 그려내면서 시청자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조아람이 출연 중인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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