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C등급 교량 긴급 점검서 지적사항 315건 발견

송재원 jwon@mbc.co.kr 2023. 5. 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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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분당 정자교 붕괴' 이후 도내 C등급 교량을 긴급 점검한 결과 철근 노출, 교면 균열 등의 지적사항이 발견돼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4월 5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C등급 교량 58개소를 점검한 결과, 55개소에서 315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습니다.

교량 구조별로 보면 교면 상부 139건, 교면 하부 96건, 하부구조 76건, 보행자도로 4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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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망미1교 점검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분당 정자교 붕괴' 이후 도내 C등급 교량을 긴급 점검한 결과 철근 노출, 교면 균열 등의 지적사항이 발견돼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4월 5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C등급 교량 58개소를 점검한 결과, 55개소에서 315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습니다.

교량 구조별로 보면 교면 상부 139건, 교면 하부 96건, 하부구조 76건, 보행자도로 4건 등입니다.

315건 중 경미한 47건은 현장에서 조치했고, 127건은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예산을 확보해 조치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안전 점검에서 발견돼 올해 예산에 공사비가 책정돼 있는 141건은 연내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준공 후 20년 이상된 교량 18개에 대해 5월부터 8월까지 구조 안전성을 평가하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952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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