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관광버스, 15m 협곡으로 추락…18명 죽고 33명 부상

유세진 기자 2023. 5. 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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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서부 나야리트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30일 관광버스가 전복돼 최소 18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1일 밝혔다.

나야리트주 법무장관실은 "차량이 15m 깊이의 협곡에 추락해 여성 11명과 남성 7명이 숨졌으며, 부상자들은 주 내 3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엔리케 알파로 할리스코 주지사는 관광버스가 할리스코 중심부의 틀라조물코를 출발, 승객들이 휴가를 보낼 계획이던 나야리트주 해변 목적지인 과야비토스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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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라크루즈민간보호국 ·신화/뉴시스】버스 한 대가 2016년 1월10일 멕시코 베라크루즈에서 길 아래로 굴러떨어져 협곡에 처박혀있다. 멕시코 서부 나야리트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30일 관광버스가 전복돼 최소 18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1일 밝혔다. 2023.05.01.

[멕시코시티=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멕시코 서부 나야리트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30일 관광버스가 전복돼 최소 18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1일 밝혔다.

나야리트주 법무장관실은 "차량이 15m 깊이의 협곡에 추락해 여성 11명과 남성 7명이 숨졌으며, 부상자들은 주 내 3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엔리케 알파로 할리스코 주지사는 관광버스가 할리스코 중심부의 틀라조물코를 출발, 승객들이 휴가를 보낼 계획이던 나야리트주 해변 목적지인 과야비토스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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