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어린이날 직관 인증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선물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이해 어린이팬들에게 특별하고 의미있는 선물을 증정한다. 선수협은 이날 어린이와 함께 야구장을 찾은 팬 20명에게 프로야구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수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5일 어린이와 함께 야구장에서 관람하는 모습을 인증하고 프로야구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남겨 참가할 수 있다. 각 구단 별 2명씩 모두 2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어린이가 응원한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물한다. 김현수(LG 트윈스)선수협 회장은 "선수협에서는 어린이 날의 주인공인 어린이 팬들을 위해 매년 어린이날 이벤트를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어린이날 야구장에서 좋은 추억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이해 이날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팬들에게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총 2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김 회장은 "어린이가 직접 응원하는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물하게 됐다"며 "어린이팬들이 선수들에게 보내주는 응원과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고 표현하기 위한 프로야구선수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