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간부 분신 법원 앞 조합원 600여 명 집회

송세혁 2023. 5. 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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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둔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가 분신을 시도한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오늘(1일) 오후 2시쯤 강원건설지부 조합원 600여 명이 모여 집회를 열었습니다.

A 씨를 비롯한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전·현직 간부 3명은 오늘(1일) 오후 3시쯤 강릉지원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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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둔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가 분신을 시도한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오늘(1일) 오후 2시쯤 강원건설지부 조합원 600여 명이 모여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이번 노조 간부 분신과 관련해 정당한 노조 활동을 파렴치 범죄로 몰아 무리하게 수사하면서 벌어진 일라며 수사 당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앞서 오늘(1일) 오전 9시 반쯤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간부 50살 A 씨가 분신을 시도해 서울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를 비롯한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전·현직 간부 3명은 오늘(1일) 오후 3시쯤 강릉지원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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