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붕괴’ 정자교와 구조 같은 교량 모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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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일부가 무너진 것과 관련해 전라북도가 구조가 같은 교량을 모두 점검합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전북에는 분당 정자교처럼 한쪽 끝이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캔틸레버' 구조 교량이 15곳 있습니다.
하지만 정자교가 정기, 정밀안전점검에서 B, C등급을 받았음에도 사고가 난 만큼 전라북도는 집중 안전 점검 기간인 다음 달 16일까지 교량의 균열, 파손 여부와 보행로 변형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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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지난달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일부가 무너진 것과 관련해 전라북도가 구조가 같은 교량을 모두 점검합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전북에는 분당 정자교처럼 한쪽 끝이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캔틸레버’ 구조 교량이 15곳 있습니다.
익산 웅포대교와 군산 삼길교, 김제 원평교, 순창 괴정교 등이며, 최근 안점 점검에서 7곳은 양호를 뜻하는 B등급, 8곳은 보통을 뜻하는 C등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자교가 정기, 정밀안전점검에서 B, C등급을 받았음에도 사고가 난 만큼 전라북도는 집중 안전 점검 기간인 다음 달 16일까지 교량의 균열, 파손 여부와 보행로 변형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이 나오면 개선 조치하고 필요하면 정밀 안전진단도 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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