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6월 초 국내 23번째 국립공원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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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이 오는 6월 초 국내 23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승격하는 가운데 팔공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지역 상생발전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이 체결된다.
대구시는 오는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추진 경과 및 발전전략 등 토론과 승격 이후의 체계적인 공원관리와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협력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환경부·대구 동구·경북도, 경북 영천시·경산시· 군위군·칠곡군,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기관과 MOU를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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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천학 기자
팔공산이 오는 6월 초 국내 23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승격하는 가운데 팔공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지역 상생발전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이 체결된다.
대구시는 오는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추진 경과 및 발전전략 등 토론과 승격 이후의 체계적인 공원관리와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협력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환경부·대구 동구·경북도, 경북 영천시·경산시· 군위군·칠곡군,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기관과 MOU를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는 △팔공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 가능한 탐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원사업 시행 △팔공산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협력사업 적극 발굴·시행 △팔공산 국립공원 관리체계 조기 정착을 위한 준비단 출범(이달 예정)과 협력사업 이행 관리를 위한 정책협의회 운영 등의 내용이 담긴다.
팔공산은 통일신라·고려 시대때 국토 정중앙에 있는 민족의 명산이다. 우수한 전통 문화유산을 보유해 국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현재 팔공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5종을 포함해 야생동물 5296종과 77곳의 자연경관 자원, 국보 2점, 보물 25점을 비롯해 문화자원 91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연간 방문객 수가 평균 358만 명에서 486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변 상권과 지역관광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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