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 인천 전세사기 주범 '동해 망상지구 특혜 의혹'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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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 주범인 남 모 씨가 동해 망상지구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남 씨가 지난 2018년 강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망상 1지구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특혜 의혹과 관련한 첩보 일체를 넘겨받아 분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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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 주범인 남 모 씨가 동해 망상지구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남 씨가 지난 2018년 강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망상 1지구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특혜 의혹과 관련한 첩보 일체를 넘겨받아 분석 중입니다.
남 씨는 당시 아파트 건설업 특수목적법인인 '동해이씨티'를 세워 망상 1지구 사업 시행자로 선정됐는데, 그 과정에서 최문순 전 강원지사 등 정치인들에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는 2021년 자체 특별 감사를 벌여 사업자 선정이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결론 낸 바 있습니다.
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952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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