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군공항이전특별법 후속 조치 행정력 집중

기사내용 요약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 국방부 방문 광주시 의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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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군공항이전특별법 시행령 준비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공포된 데 따른 시행령 준비 전담반을 구성했다.

또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노병균 군공항이전정책자문관이 이날 국방부를 방문, 특별법 시행령에 대한 광주시의 의견을 전달했다.

김 부시장은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이 공포된 뒤 4개월 이내 사업의 실질 동력인 시행령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광주시는 후속조치를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적의 특별법 시행령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은 지난 4월13일 국회를 통과한 뒤 같은 달 25일 제정·공포됐다. 특별법은 이전부지 국가지원과 종전부지(현 광주공항)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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