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청소년 캠핑 축제, 내년 충남 홍성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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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모이는 캠핑 축제 '국제 청소년 캠페스트'가 내년 7∼8월 충남 홍성에서 열린다.
1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야영과 축제를 즐기는 캠핑 페스티벌로, 한국청소년연맹 주관으로 1983년 시작됐다.
2020년 7월 홍성에서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됐었다.
이 축제에 전 세계 20개국 청소년 5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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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모이는 캠핑 축제 '국제 청소년 캠페스트'가 내년 7∼8월 충남 홍성에서 열린다.
1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야영과 축제를 즐기는 캠핑 페스티벌로, 한국청소년연맹 주관으로 1983년 시작됐다.
2020년 7월 홍성에서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됐었다.
군은 다시 도전해 2024 국제 청소년 캠페스트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축제에 전 세계 20개국 청소년 5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을 유치해 청소년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홍성을 알리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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