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통합신공항 왜곡 보도에 강력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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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시정에 대한 언론의 왜곡·폄하 보도에 대해서는 취재거부 등 강력한 대응을 검토하라"고 1일 지시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후속 조치 계획 보고를 받고 "최근 대구 모 언론사의 신공항 관련 보도는 심각한 왜곡과 폄하"라면서 "이런 보도 행태에 대해 오랫동안 인내했지만 더 이상 방치하면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과 노력을 짓밟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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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시정에 대한 언론의 왜곡·폄하 보도에 대해서는 취재거부 등 강력한 대응을 검토하라"고 1일 지시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연 간부회의에서 "취재의 자유가 있다면 취재거부의 자유도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후속 조치 계획 보고를 받고 "최근 대구 모 언론사의 신공항 관련 보도는 심각한 왜곡과 폄하"라면서 "이런 보도 행태에 대해 오랫동안 인내했지만 더 이상 방치하면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과 노력을 짓밟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왜곡·편파보도는 언론 자유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고 그것은 언론 자유의 오·남용임이다"며 "신공항특별법을 왜곡·폄하하는 모든 시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지역 특정 언론을 겨냥한 별도의 입장문을 내 "신공항 왜곡, 편파보도에 대해 즉각 공식 사과하고 500만 시도민이 수긍할 만한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러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대구시는 (해당 매체의) 취재를 거부할 것이며 취재 편의도 일절 제공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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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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