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부 합동평가 3년연속 종합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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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행정안전부의 '정부 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96.2%의 정량평가 목표달성을 통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2022년 실적 정부 합동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5월까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합동평가 우수 시·군 10곳과 발전 시·군 1곳을 선정해 총 10억 원의 재정 성과급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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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량평가 달성 역대 최고…국민평가 우수사례도 1건 선정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행정안전부의 '정부 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96.2%의 정량평가 목표달성을 통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여기에 국민 눈높이에서 우수 정책을 선정하는 국민평가 우수사례에도 1건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2022년 실적을 평가하는 '2023년 정부 합동평가’에서 전국 도(道)부 정량평가 2위, 정성평가 3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정량·정성평가 모두 3위 안에 들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평가에선 정성평가 우수기관(2위)에 선정됐으며 2022년엔 정량평가 우수기관(1위)에 선정됐다. 정량과 정성평가 모두 3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정부 합동평가는 행안부 등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는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82개와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 22개 등 총 104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전남도는 또 17개 시·도 우수 정책 34건 중 국민 눈높이에서 10건을 선정하는 국민평가에서 디지털 대전환 대응 우수사례로 제출한 '농산어촌 디지털 대전환! 편리하고 새로운 세상!'이 선정됐다.
이는 민선 8기 김영록 전남지사의 어르신 대상 공약인 '스마트 돌봄 로봇 보급 사업'과 '스마트팜 확산 노력'이 국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이 체감하는 효과적 정책 추진으로 지역경제를 비롯해 안전·복지, 지방자치, 적극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2년 실적 정부 합동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5월까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합동평가 우수 시·군 10곳과 발전 시·군 1곳을 선정해 총 10억 원의 재정 성과급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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