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대학원생 3백 명 개인정보 유출..."직원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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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에서 대학원생의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돼 학교 당국이 조처에 나섰습니다.
포항공대는 최근 대학원 장학생 지원자 3백 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가 등이 담긴 개인정보를 대학원생 전체 2천7백여 명에게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학교 측은 장학금 업무 담당자가 실수로 내부 업무 자료를 전체 대학원생에게 보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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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에서 대학원생의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돼 학교 당국이 조처에 나섰습니다.
포항공대는 최근 대학원 장학생 지원자 3백 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가 등이 담긴 개인정보를 대학원생 전체 2천7백여 명에게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여기에는 장학생 지원자 일부의 소득 정보를 추정할 수 있는 생활비 지원 이력 정보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학교 측은 장학금 업무 담당자가 실수로 내부 업무 자료를 전체 대학원생에게 보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피해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주민등록번호 변경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서면서 해당 직원에 대해 교육과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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