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2년 연속 바둑리그 다승왕 확정…통산 6번째

강주형 2023. 5. 1.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진서(킥스) 9단이 올 시즌 바둑리그 다승왕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1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신진서는 지난달 26일 열린 2022~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난가리그 9라운드 1경기에서 대만 보물섬정예의 왕위안쥔 9단에게 백 불계승을 거뒀다.

시즌 19승째(2패)를 쌓은 신진서는 신민준 9단(16승 3패)을 따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올 시즌 다승왕에 올랐다.

바둑리그는 오는 19일 정규리그를 마친 뒤 25일부터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신진서(킥스) 9단이 올 시즌 바둑리그 다승왕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1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신진서는 지난달 26일 열린 2022~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난가리그 9라운드 1경기에서 대만 보물섬정예의 왕위안쥔 9단에게 백 불계승을 거뒀다. 시즌 19승째(2패)를 쌓은 신진서는 신민준 9단(16승 3패)을 따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올 시즌 다승왕에 올랐다. 작년에 이은 2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6번째.

바둑리그는 오는 19일 정규리그를 마친 뒤 25일부터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양대 리그 상위 3개 팀이 출전해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을 차례로 치른다.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 준우승은 1억원이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