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환 광주경찰청장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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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이 1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 의지를 널리 퍼뜨리고자 올해 연말까지 펼치는 대국민 홍보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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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청은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이 1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 의지를 널리 퍼뜨리고자 올해 연말까지 펼치는 대국민 홍보 활동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 청장은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캠페인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김태봉 광주시 자치경찰위원장을 지목했다.
임 청장은 "광주경찰은 마약 범죄 척결을 선포하고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약류 투약·소지, 매매, 알선, 수출입·제조 행위에 대해선 엄벌하고 있다. 또 다양한 예방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경찰은 앞으로도 광주시·광주자치경찰위원회·시교육청·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광주시약사회 등과 함께 ▲캠페인 등 현장홍보 ▲청소년·일반 예방 교육 ▲라디오·방송 공익 광고 송출 등 다양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간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12일부터 임 청장을 단장으로 '마약류 범죄 척결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8개 과·29개 팀 159명이 투입된 마약류 단속·수사를 통해 지난달까지 총 11명(유통 2명, 투약 9명)을 잇따라 검거, 2명을 구속했다.
또 경찰, 검찰, 세관으로 이뤄진 '수사실무협의체'를 통해 마약 수사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식약처와 의료용 마약류 합동점검 단속 활동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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