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 불면증, 방치할 경우 '심혈관 질환'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은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수면 생활을 하지 못할 경우, 일상에서 스트레스, 불안, 우울, 만성 피로 등을 겪게 될 수 있다.
불면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잘못된 수면 습관이다.
밤 중에 수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낮 시간에 잠을 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 또 다시 밤에 잠을 청하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불면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은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수면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주요 장기의 기능유지, 스트레스 해소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수면 생활을 하지 못할 경우, 일상에서 스트레스, 불안, 우울, 만성 피로 등을 겪게 될 수 있다.
또 수면장애가 계속될 경우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심혈관질환. 인지저하(치매) 등의 유병률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불면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잘못된 수면 습관이다. 밤 중에 수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낮 시간에 잠을 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 또 다시 밤에 잠을 청하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불면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말이나 휴일에도 시간을 일정하게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수면 사이클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불면증의 치료는 크게 비약물적 치료와 약물적 치료로 나뉜다. 비약물적 치료는 먼저 자신의 수면 습관과 수면 환경을 개선하고 가벼운 운동이나 족욕, 반신욕 등을 통해 수면을 유도하는 것이다. 자신의 수면 주기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찾아가는 '수면 일기' 작성도 추천된다.
또 전문의와 상의 후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단순히 수면제만 먹는 것은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오남용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비약물적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좋다.
지역 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해마다 증가하는 불면증은 불면증에 대해 제대로 알고 수면습관을 개선해 나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장철민 “대전 예산 확보 1순위 ‘트램’…목표치 확보해 낼 것” - 대전일보
- '훼손 시신' 양광준 동문 "착한 성향…후배에게 따뜻했어 충격"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