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산불 피해 축산농가 복구 지원

조근영 2023. 5. 1.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농협본부와 함평축협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와 함께 산불피해를 본 지역 축산농가에 축산기자재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일 발생한 함평지역 산불은 축구장 687개에 달하는 475ha의 산림 면적을 태워 역대 전남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중 최대 규모다.

산불 발생 지역 인근 축산농가에서 사육 중이던 가축도 연기흡입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은 연기를 흡입한 가축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지역 축산농가에 보조사료 등의 축산기자재를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불피해 축산농가 지원 행사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농협본부와 함평축협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와 함께 산불피해를 본 지역 축산농가에 축산기자재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일 발생한 함평지역 산불은 축구장 687개에 달하는 475ha의 산림 면적을 태워 역대 전남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중 최대 규모다.

산불 발생 지역 인근 축산농가에서 사육 중이던 가축도 연기흡입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은 연기를 흡입한 가축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지역 축산농가에 보조사료 등의 축산기자재를 지원했다.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기 위해 노력한 소방대원들에게는 함평축협에서 생산한 한우곰탕을 나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산불로 큰 피해와 아픔을 겪으신 주민과 농업인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전남농협 임직원은 조속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