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맞아 한강공원서 2일까지 축산물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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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달을 맞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행사가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낙농진흥회·7대 의무축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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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 할인판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행사가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낙농진흥회·7대 의무축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엔 한우·한돈·우유·달걀·닭고기·육우·오리 등 축산물 홍보 부스 50개가 준비돼 다양한 축산 관련 체험활동과 할인판매가 이뤄진다. 할인율은 축종별로 25~50%에 이른다.
1일 오전 11시 행사장을 찾은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공급과잉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정부가 각 자조금과 함께 재원을 마련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소비자께서 국내산 축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이 구매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삼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 이런 행사가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축산농가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친환경·동물복지·저탄소 등 다양한 소비 요구를 충족하고 고품질의 신선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김선영 낙농진흥회장,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 등 많은 축산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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