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업체 비용 컨설팅 받고 16억원 절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발표한 '1분기 식품산업 경기동향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기전반현황지수는 86.0으로 경기 악화 체감 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음을 의미하고, 100보다 높으면 경기 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생산 규모(84.9), 영업이익(81.8), 자금 사정(90.5), 매출액(84.0), 고용(98.5) 부문 체감 경기는 악화를 보였으며 수출 판매, 자금 사정, 제품 재고, 연구개발(R&D) 투자 부문은 전 분기 지수 대비 상승했다.
2분기 전망은 102.8로 체감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업체가 많았다.
생산 규모(103.8), 매출액(102.4)은 100을 상회했으나 자금 사정(96.6), 생산 설비(97.2)는 100을 하회했다.
경기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체 A사는 지난 10년간 기업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비용 절감 활동을 추진했으나 현업으로 비용 절감 활동은 업무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렸다.
해가 거듭될수록 업체들과 경쟁은 치열해지고 마케팅비, 원재료비, 임금 등의 지속적인 증가로 A사 경영 상황은 해가 거듭될수록 어려워지고 있었다.
A사는 어려워지는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자 신문을 통해 알게 된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센터장 고경수)를 통해 비용 절감 서비스를 의뢰했다.
A사 의뢰를 받은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에서는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기반 비용 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A사의 비용 진단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다하게 집행되고 있는 13개 항목을 도출했다. 13개 항목에 대한 약 4개월간의 집중적인 비용 절감 컨설팅을 통해 13개 비용 절감 대상 항목에서 15%(약 16억7000만원)를 절감할 수 있었다.
상기 사례와 같이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비용 절감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의 각종 비용을 분석하고 개선 영역을 진단해준다. 영역별 절감 대상 금액 및 절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해 자체적으로 기업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비용 절감 리포팅 서비스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 절감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3~6개월이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기 때문에 기업 부담이 없다. 관심 있는 기업은 홈페이지 또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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