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형문화재 대전' 5·6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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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이 5일과 6일 이틀 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무형문화재 22개 종목(국가 지정 6·도 지정 16)과 국내외 무형유산 2개 종목이 참여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 인스타그램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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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23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이 5일과 6일 이틀 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무형문화재 22개 종목(국가 지정 6·도 지정 16)과 국내외 무형유산 2개 종목이 참여한다.
일정별로 보면 5일에는 가수 송소희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해녀노래 △영감놀이 △제주시 창민요 △제주불교의식 △제주큰굿 △삼달리 어업요 △제주민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6일에는 가수 양지은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행상소리 △제주농요 △진토굿파는소리 △판소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진사대소리 △멸치후리는노래 등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갓일 총모자·갓일 양태·망건장·정동벌립장·제주도 옹기장·탕건장 등 시연·전시와 성읍리 초가장·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 체험, 고소리술·성읍민속마을 오메기술 시음, 민속놀이 대전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 인스타그램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만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을 이어가는 전승자들이 전통문화 수호자로 자부심을 느꼈으면 한다"며 "이와 함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우리 무형유산에 대해 인식하고 옛 제주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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