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엘인터내셔널, 떡볶이·제육까지 분말로 '딱'
식품 전문기업 이엔엘인터내셔널은 2019년 4월 매운맛이 일품인 만능 요리소스 '갓소스'를 출시했다. 이엔엘인터내셔널이 수년간의 연구개발(R&D) 끝에 위생적인 관리와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생산한 제품이다.
갓소스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감칠맛 나는 요리가 가능한 분말 형태의 만능 소스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떡볶이부터 제육볶음까지 한 팩만 곁들여도 감칠맛이 물씬 더해진다.
분말 형태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고 액상에 비해 무게가 가벼우며 공기 접촉률을 낮춘 팩포장으로 유통기한(제조일로부터 18개월)이 긴 것도 강점이다. 요리 양념뿐만 아니라 시즈닝으로 활용도 가능하고 과자, 피자, 감자튀김 등 서양 음식에도 활용도가 높아 현지 요리화가 가능하다. 1박스에 4팩(1팩당 60g) 포장으로, 8~12인분 요리가 가능하며 한식·중식·양식 등에 다양하게 양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매운 정도에 따라 아이들도 좋아하는 1단계(순한 맛), 맛있게 매운 2단계(매운 맛), 매운 맛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을 위한 시그니처 매운 맛 3단계(아주 매운 맛)로 구성됐다. 아이부터 성인까지 취향과 사용량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엔엘인터내셔널은 2016년 100만달러 수출탑, 2019년 3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500만달러 수출탑 준비와 함께 R&D, 제조, 유통 및 홍보 마케팅에 이르는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계속 선정되고 있고 메인비즈기업, 여성친화기업, 가족친화기업, 서울형 강소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2020년 2월엔 자회사인 이엔엘연구소를 세워 신선식품 포장 및 배송 시 보존력과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 일환으로 박스에 99.9% 항균막 특수 처리를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특수코팅 처리를 한 박스는 박테리아와 같은 세균과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막을 형성시켜 신선식품 보존력과 유통기한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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