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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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일 산업통상자원부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산항공우주분야 핵심 소재인 탄소복합재 기술의 집중적 육성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에서부터 시생산, 사업화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장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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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일 산업통상자원부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산항공우주분야 핵심 소재인 탄소복합재 기술의 집중적 육성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에서부터 시생산, 사업화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장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등 330억원을 투입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센터를 건립하고 항공기 동체 공정장비, 발사체용 고압용기 장비 등의 시생산 장비와 성능평가 인증 장비 등 16종의 장비를 구축한다.
또 중소·중견·스타트업이 대규모 시설투자 없이도 미래 신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 성능평가, 신뢰성 인증 지원, 수요기업을 연계한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산업클러스터-탄소상용화인증센터-인조흑연 테스트베드-랩 팩토리로 이어지는 구미시만의 탄소산업 가치사슬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신규시장 진입 역량을 배양하고 고부가가치 탄소복합재 원천기술을 확보해 국내 탄소소재·부품 기술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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