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새 대표, 장소영 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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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문화재단의 제7대 대표이사로 뮤지컬 음악감독 겸 작곡가인 장소영(52) 전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전임교수가 취임했다.
경기 하남시는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신임 대표가 2일 공식업무를 시작으로 앞으로 2년 간 대표직을 수행한고 1일 밝혔다.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대표는 "하남문화재단을 시민 문화를 선도하고 예술이 삶의 중심이 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에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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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문화재단의 제7대 대표이사로 뮤지컬 음악감독 겸 작곡가인 장소영(52) 전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전임교수가 취임했다.
경기 하남시는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신임 대표가 2일 공식업무를 시작으로 앞으로 2년 간 대표직을 수행한고 1일 밝혔다.
장소영 대표는 연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전임교수를 지냈다. ‘그날들’ ‘형제는 용감했다’ 등 뮤지컬과 테마파크 총괄, 광고 등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2018 평창올림픽 퍼레이드 및 콘서트,' ‘2012 여수 세계박람회’ 등 국가·기관 행사에 음악감독으로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채널A ‘뮤지컬 스타'를 비롯한 다수의 TV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장 대표는 뮤지컬과 광고, 국가 공식행사, TV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면서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대표는 “하남문화재단을 시민 문화를 선도하고 예술이 삶의 중심이 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에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예술인, 유관기관과 협업해 미래세대를 위한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하남시 만의 문화예술축제를 기획할 것이다. 문화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미션도 함께 수행하겠다”는 각오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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