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우크라 대반격 개시 임박…쉽지 않을 거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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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준비 중인 '봄철 대반격'이 이번 전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자신감과 달리 고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영국의 러시아 안보 전문가 마크 갈레오티 교수는 현지 매체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대대적인 공격 준비가 안 됐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에 대비해 이미 방어 태세를 굳힌 상황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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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준비 중인 '봄철 대반격'이 이번 전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자신감과 달리 고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영국의 러시아 안보 전문가 마크 갈레오티 교수는 현지 매체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대대적인 공격 준비가 안 됐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강경파의 주장 등에 밀려 봄이나 여름에 대규모 반격에 나설 수밖에 없는 내부 정치적 상황에 직면했다는 겁니다.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약점으로는 약한 방공망과 탄약 부족 상황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가 한 달 동안 소비하는 155㎜ 포탄은 미국의 1년 치 생산량을 넘어설 정도로, 포탄과 총알, 미사일 등 소모량이 엄청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정도라면 탄약이 금방 소모돼 지원한 장비가 있어도 쓸 수가 없다는 겁니다.
서방은 생산량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큰 성과는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에 대비해 이미 방어 태세를 굳힌 상황으로 분석됩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대반격 작전의 최대 목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우크라이나 남부 일대에 러시아군이 참호와 요새를 구축한 정황이 위성사진으로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CNN은 "러시아가 거의 6개월 동안 정교한 방어 태세를 준비했다"며 이 방어망을 돌파하는 것이 우크라이나의 큰 숙제라고 전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기은,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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