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밤 수놓은 해상W쇼, 올 첫 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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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해상W쇼의 첫 공연이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와 새로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목포해상W쇼 공연을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상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일 "목포해상W쇼는 2천만명 관광객 목표 달성을 이끌 야간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더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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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해상W쇼의 첫 공연이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와 새로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목포 대표 야간관광콘텐츠인 목포해상W쇼는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지난해부터 많은 관광객에게 호응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올해 첫 공연부터 새로운 주제의 창작 뮤지컬과 불꽃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평화광장에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가족, 연인, 관광객 등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영산강하구둑, 갓바위 해상보행교 등 인근에서 불꽃쇼를 볼 수 있는 지점에도 많은 사람이 몰렸다.
젊은 연령층을 위한 희망불꽃 이벤트, 프러포즈 이벤트 등 메인 공연에 앞서 다채로운 사전 행사가 펼쳐져 열기를 북돋웠다.
첫 메인공연인 록 뮤지컬은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의 이미지를 구현한 신규 작품인 '청춘 디스코, We are young'을 선보였다.
또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수준 높은 팝페라 공연도 진행돼 관람객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정기공연이 이어진다.
여름 휴가철 특별공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념 특별 공연도 3회 추가 편성됐다.
시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목포해상W쇼 공연을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상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일 "목포해상W쇼는 2천만명 관광객 목표 달성을 이끌 야간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더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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