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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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3월 공모한 '2023년도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5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나노안전 및 표준화 주도, 경남권 나노기업의 성장 촉진 및 수출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경남이 국가나노융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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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나노국가산단 내 나노융합연구단지 구축 예정
(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3월 공모한 '2023년도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5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 예정지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내 나노융합연구단지가 있는 밀양시 부북면 감천리 664 일원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국비 145억 원을 포함해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나노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인체 안전성에 대한 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국제적 수준의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관기관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며, 경남테크노파크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참여해 센터 건립과 평가장비 구축, 국가공인 시험기관 지정, 기업 지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내 나노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제적 진입과 안전한 나노기술을 통한 미래산업을 육성할 도모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나노안전 및 표준화 주도, 경남권 나노기업의 성장 촉진 및 수출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경남이 국가나노융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나노융합국가산단 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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